‘테니스계 살아있는 전설’ 조코비치가 배구장에 나타났다?[파리올림픽]

국제대회 / 이보미 / 2024-07-30 10: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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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계의 ‘살아있는 전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024 파리올림픽 배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국제배구연맹(FIVB)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지난 28일 사우스 파리 아레나1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남자배구 A조 프랑스-세르비아 경기를 직관했다.

FIVB는 “조코비치와 그의 가족이 기념 배구공을 받았을 때, 치열한 플레이를 볼 때마다 관중과 함께 환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세르비아는 프랑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2-3(25-23, 17-25, 17-25, 25-21, 6-15)으로 패하고 말았다.



조코비치는 남녀 테니스 통틀어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24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올림픽에서는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올림픽 메달은 2008 베이징올림픽 동메달이 전부다. 올해 파리올림픽 무대에 올라 다시 한 번 더 높은 곳까지 바라보고 있다.

29일에는 필립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라이벌’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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