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박주형 '반갑다 코트야' 3시즌만에 코트 복귀

남자프로배구 / 류한준 기자 / 2025-07-01 10: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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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개최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앞두고 선수 등록

 

익숙한 얼굴이 코트로 돌아온다.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아웃사이드 히터 박주형

을 선수 등록했다.

박주형은 지난 2021-22시즌을 끝으로 V-리그 코트를 떠났다. 그런데 현대캐피탈은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열리는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에 참가하기 위해 박주형을 다시 불렀다.

해당 대회는 한국실업배구연맹 소속 남녀 8개팀 그리고 현대캐피탈을 포함해 남녀 프로 14개팀 등 모두 22팀이 참가한다. 프로팀들은 유망주 선수나 백업 멤버 등이 주로 나서는데 현대캐피탈은 베테랑 자원을 영입한 셈.

박주형은 성지공고와 성균관대를 나와 2010-11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우리캐피탈(현 우리카드)에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돼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11년 9월 1일 현대캐피탈로 이적했고 이후 한 팀에서 줄곳 뛰었고 2016-17, 2018-19시즌 현대캐피탈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주력 멤버로 활약했다.

지금까지 개인 통산 성적은 281경기(867세트)에 출전 867득점 공격종합성공률 47.12% 리시브 효율 47.384%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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