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득점에 기록까지! 현대캐피탈 오레올, 역대통산 200블로킹 달성 [기록]
- 남자프로배구 / 대전/김희수 / 2023-02-16 01:05:29
경기 최다 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오레올이 값진 기록까지 달성했다.
현대캐피탈은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25-20, 23-25, 25-21, 25-19)로 꺾었다. 1위 대한항공을 다시 승점 4점 차로 추격하며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날 현대캐피탈 오레올 까메호(등록명 오레올)는 경기 최다인 23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공격 성공률도 65.63%로 높았다.
여기에 개인 기록 달성이라는 겹경사도 찾아왔다. 역대통산 200블로킹을 달성한 것. 오레올의 200번째 블로킹은 1세트에 나왔다. 19-17에서 삼성화재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이크바이리)의 퀵오픈을 가로막으며 값진 기록을 달성했다.
오레올의 200블로킹은 남자부 54번째로 달성된 기록이다. 역대 1호로 200블로킹을 달성한 선수는 현재 한국전력의 코치인 이선규(당시 현대캐피탈)다.
사진_대전/유용우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