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공식 인스타그램, 해킹 후 접속 불가…현재 복구 중에 있어
- 남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0-05-28 09:30:00
[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 공식 인스타그램(@kovopr)이 해킹을 당했다.
KOVO는 지난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배구연맹 공식 인스타그램(@kovopr)이 행킹으로 인해 계정 관리가 불가하다. 현 시각부터 계정 복구 시까지 해당 계정에서 업로드되는 게시물들은 한국배구연맹과는 무관한 점을 알립니다. 계정 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팬들의 양해부탁드립니다"라고 이야기했다.
KOVO는 현재 해킹 후 어떤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는지 계속 모니터링하며 파악 중이다.
한국배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일들이 벌어진 것은 팬들이나 배구인 모두 아쉬운 상황이다.
SNS 해킹 사례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2017년 7월, 레알마드리드가, 2020년 2월에는 FC바르셀로나가 SNS 해킹을 당해 팬들에게 사과문을 올렸다.
현재 KOVO 공식 인스타그램(@kovopr)은 접속이 불가하다. 하지만 KOVO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카카오 TV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 중에 있어 KOVO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볼 수 있다.

사진 설명_KOVO 인스타그램 현재 상황
사진_KOVO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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