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드래프트] 현대캐피탈-대한항공, 다우디-비예나와 두 시즌 연속 동행
-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20-05-15 15:04:00
[더스파이크=리베라호텔/서영욱 기자] 다우디와 비예나가 재계약에 성공했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2019~2020시즌을 함께한 외국인 선수, 비예나, 다우디와 재계약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두 팀이 재계약하면서 1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리는 2020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는 두 팀을 제외한 다섯 팀이 외국인 선수를 선발한다. 두 선수의 재계약 소식은 본격적인 드래프트 진행에 앞서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비예나는 2019~2020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외국인 선수로 꼽힌다. 득점 1위, 공격 성공률 1위, 서브 2위에 오르는 등 공격 여러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019~2020시즌 도중 합류한 다우디는 현대캐피탈 상승세를 이끈 주역으로 꼽혔다. 정규시즌 두 번째 경기 만에 부상으로 이탈한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2라운드 막판부터 출전해 득점 4위, 공격 성공률 5위에 올랐다.
한편 다우디는 이날 최태웅 감독, 코치진, 프런트와 현장에 함께했다.
사진=더스파이크_DB(유용우 기자,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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