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한-한국민 등 상무 합격자 8명 발표…18일 훈련소 입소
-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20-05-12 10:08:00
팀 이탈 후 상무 지원한 한국전력 구본승은 탈락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국군체육부대에서 뛸 최종 합격자가 드러났다.
국군체육부대(상무)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선수선발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배구 부문에서는 서류전형 합격자 13명 중 8명이 최종 합격했다.
현대캐피탈 김지한과 이원중, OK저축은행 정성환, 한국전력 이민욱, KB손해보험 한국민, 대한항공 정태현과 자유신분 천종범에 우리카드에서 뛰다가 임의탈퇴 당한 황영권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9~2020시즌 도중 팀을 이탈하고 상무 지원서를 낸 구본승은 탈락했다. 구본승 외에 서류전형 합격자 중 한국전력 손주상, 대한항공 최진성, OK저축은행 조성찬, 우리카드 임승규가 탈락했다.
합격자는 18일 오후 2시까지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 합격자들은 18일 입소에 앞서 14일 입영 전 소집교육을 받는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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