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철 대한항공 전무, KOVO 신임 사무총장 선임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20-06-26 10: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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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신무철 대한항공 전무가 한국배구연맹(KOVO) 새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KOVO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OVO 대회의실에서 제16기 제5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샐러리캡 규정 논의와 2020년 국가대표 지원 사업, 경기운영위원회 조직개편과 함께 새 임원 선출 소식을 알렸다.

KOVO는 사무총장 임기 만료에 따라 7월 1일부로 김윤휘 현 사무총장이 대한항공으로 복귀하고 신무철 대한항공 전무가 새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고 알렸다. 경기고와 경희대를 거쳐 헬싱키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한 신무철 신임 사무총장은 1985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그룹통합홍보실, 홍콩여객지점, 통합커뮤니케이션 실장으로 재직했다.

스포츠 분야 관련 업무 경험도 있다. 2010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처장, 2014년부터 2016년 5월까지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홍보국장으로 일했다.

신무철 신임 사무총장은 2023년까지 세 시즌 동안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 일할 예정이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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