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 여자배구 경기에 성전환 선수만 5명이 뛰었다?

국제대회 / 이보미 / 2024-02-12 23: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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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학 여자배구 경기에 성전환 선수만 5명이 뛰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지난 8일 “최근 생물학적 남성 5명이 캐나다 대학 여자배구 경기를 지배했다. 여성 선수들은 벤치에 앉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4일 토론토에서 열린 세네카 대학과 센테니얼 대학의 여자배구 경기가 논란이 됐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세네카 대학에서는 3명, 센테니얼 대학에서는 2명의 성전환 선수가 뛴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세네카 대학에 있는 선수 중 1명은 지난 시즌 남자배구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성전환 선수들의 스파이크로 인해 2명의 선수는 심각한 머리 부상을 입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온트리오대학체육협회(OCAA)에 소속된 성전환 선수는 6명이다.

‘데일리메일’은 “그 중 5명은 호르몬 치료나 외과적 수술을 받지 않았다”며 “현재 OCAA에는 성전환 선수들과 관련된 규정이 없다”고도 밝혔다. 이로 인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사진_REBEL NEW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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