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U19 대표팀이 16강 진출을 자동 확정지었다.

한국 남자 19세이하유스대표팀(이하 남자 U19 대표팀)은 3일부터 아르헨티나 산후안에서 열리는 2023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남자유스배구선수권대회 일정을 소화한다.

남자 U19 대표팀은 C조에 이란,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푸에르토 리코와 함께 묶였다. 하지만 나이지리아가 대회에 나서지 못하며 세 팀만 상대하게 됐다.

나이지리아는 지난해 열린 2022 U19 아프리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세계선수권 티켓을 따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비자 서류를 제출하지 못하면서 나이지리아는 대회 출전 자격 조건을 채우지 못하며 몰수패를 당했다.

각 조 4위까지 16강 본선에 올라가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자동으로 16강에 올라갔다. 남자 U19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3일 2시, 첫 번째 목표인 조 1위를 위해 이란과 예선 첫 경기를 가진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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