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2G 연속 5세트 패배' 고희진 감독 "부족함 느끼고 있어...더 준비하겠다"
-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1-03-18 21:26:00
[더스파이크=의정부/강예진 기자] 고희진 감독이 아쉬움에 고개를 떨궜다.
삼성화재는 18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KB손해보험 경기서 세트스코어 2-3(14-25, 25-22, 25-21, 19-25, 15-11)으로 3연패를 떠안았다. 5세트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삼성화재는 쌍포 마테우스, 신장호가 각각 30, 16점씩을 올렸지만 5세트 고비를 넘지 못하며 분패했다. 다음은 고희진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Q. 두 경기 연속 5세트 패배다.
아쉽다.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 이 라인업으로 갈 수밖에 없으니까 준비해서 할 수밖에 없다. 부족한 부분은 누가봐도 많이 보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붙어보겠다.
Q. 선수들이 급해서 하지 않던 플레이를 했던 건지.
훈련 때 준비했던 걸 해줬으면 하는게 감독 바람인데, 경기 때 놓치는 부분이 나왔다. 그 또한 감독 책임이다.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게 해야하는 데 감독 탓이다. 다시 준비시켜서 그런 말이 나오지 않도록 나도 더 준비해야할 듯하다.
사진_의정부/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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