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봄배구 확정’ 신영철 감독 “하승우, 상당히 발전했다”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1-03-23 20:53:49
  • 카카오톡 보내기

 

[더스파이크=장충/강예진 기자] 신영철 감독이 세터 하승우의 경기력에 만족을 드러냈다.

 

우리카드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OK금융그룹전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2, 25-22)으로 완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알렉스 19점, 나경복 12점으로 활약했고, 블로킹 11-8로 앞섰다. 다음은 신영철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 총평을 부탁드린다. 

1세트, 2세트 초반에 어려웠지만 잘 극복해서 3점을 가져와 고맙게 생각한다,

 

Q. 3세트 류윤식의 투입은.

경기 흐름에서 리시브와 성정이의 블로킹 타이밍이 맞지 않아 윤식이를 투입했다. 경기력은 괜찮았다.

 

Q. 하승우의 시즌을 돌아보면.

초반에는 훈련 과정에서부터 컵대회까지 가능할 것 같았는데 심적인 부담으로 시즌 초반 흔들렸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본인도 자신감이 생기고, 어떻게 배구를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훈련에서도 지키려고 한다. 상당히 많이 발전했다.

 

Q. 가장 원하는 부분이 있다면.

세터는 공격수 개개인의 성향에 맞춰줘야 하는 역할을 지니고 있다. 그런 부분을 강조했다. 포스트 시즌에 가면 그 부분 하나하나가 디테일하고 정확해야한다. 단기전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수비나 이단 연결 등에 대해 세터가 올려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_장충/문복주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