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한국전력 신영석, 남자부 미들블로커 첫 개인 통산 200서브 득점 달성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21-01-21 20: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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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대전/서영욱 기자] 신영석이 미들블로커로서 또 하나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한국전력 신영석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삼성화재와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개인 통산 200 서브 득점째를 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서브 에이스 198개를 기록 중이던 신영석은 1세트 서브 에이스 1개를 기록했고 2세트 세트 포인트를 만드는 두 번째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대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V-리그 남자부 역대 열 번째 200 서브 득점 달성으로 국내 선수 중에는 여덟 번째다.

남자부에서 미들블로커 중 통산 200 서브 에이스를 기록한 건 신영석이 최초다. 이전에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한선수를 제외하면 모두 측면 공격수였다. 미들블로커 중 신영석만큼 강서브를 구사하는 선수가 많지 않았기에 통산 서브 순위에서 미들블로커를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신영석은 예외였다.

한편 경기는 삼성화재가 3세트까지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있다.

 

 

사진=대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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