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서브가 매력적인' 대한항공, 역대 최초 팀 통산 2,300서브 달성

남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1-01-06 20:12:06
  • 카카오톡 보내기


[더스파이크=인천/이정원 기자] 대한항공이 대기록을 하나 썼다.

대한항공은 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대한항공은 팀 역대 통산 2,300서브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298개를 기록하며 대기록까지 단 두 개만을 남겨놨던 대한항공. 1세트에 곽승석이 서브에이스를 기록했다.

이후 팀이 자랑하는 강서브가 터지지 않아 기록 달성에 애를 먹었지만 2세트 24-20에서 임동혁이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대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2,300서브 성공은 역대 최초다. 여자부에서도 2,300서브를 넘은 팀은 없다. 

 

대한항공은 강서브가 매력적인 팀이다. 정지석(3위, 세트당 0.53개)과 한선수(10위, 세트당 0.22개)가 서브 TOP10안에 들어 있다. 

 

또한 2,000서브, 2,100서브 모두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달성한 기록이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에도 팀 서브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현재 대한항공을 제외하고 팀 서브 2,000개를 넘은 남자부 팀은 현대캐피탈이 유일하다.

한편,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경기는 세트스코어 1-1로 팽팽한 가운데 3세트가 진행 중이다.


사진_인천/박상혁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