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C 클럽 챔피언십 나서는 대한항공, 11일 격전지로 떠난다

남자프로배구 / 박혜성 / 2023-05-10 20: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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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격전지가 열리는 곳으로 떠난다

2022-2023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대한항공이 한국 대표로 2023아시아남자클럽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프로출범 이후 남자팀 중 최초로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배구연맹(AVC)이 주최하며, 바레인배구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대회로 총 16개국(대한민국, 호주, 바레인, 인도네시아, 이란, 이라크, 대만, 아프가니스탄, 일본, 태국, 몽골, 예멘, 카자흐스탄, 카타르, 홍콩, 쿠웨이트)이 참가하여, 1위 부터 16위 까지 전체 순위를 가리게 된다.

A조에 포함된 대한항공은 현지시간 5월 14일 16시 30분에 호주와 첫번째 경기로 대회를 시작하며 21일까지 총 8일간 7경기를 치른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한선수, 곽승석, 정지석을 포함 총 16명이 참가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된 정한용, 임동혁, 김민재, 김규민은 대회 참가 후 진천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한국시간 5월 11일 13시 30분에 인천공항을 통해 바레인으로 출발 한다.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국제대회 참여로 팀에 많은 경험과 전술을 만드는데 목적이있고 특히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해 팀을 더욱 단단한 팀으로 만들겠다”라며 의지를 보였고 “당연히 우승이 목표”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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