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비예나와 동행 이어간다…4개 팀 재계약 확정 [트라이아웃]
- 남자프로배구 / 이스탄불/김하림 기자 / 2023-05-08 20:01:56
KB손해보험이 안드레스 비예나와 재계약을 확정했다.
2023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트라이아웃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되고 있다. 3일 동안 연습 경기를 통해 트라이아웃에 초청된 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했다.
8일(현지 시각)엔 이전 날보다 다른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부르한 펠렉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이날 처음 참석한 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한 가운데 4개 구단이 재계약을 택했다.
대한항공, 한국전력, OK금융그룹은 일찌감치 각각 링컨 윌리엄스, 타이스 덜 호스트,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와 재계약을 확정지었고 KB손해보험이 마지막으로 고심 끝에 안드레스 비예나와 동행을 이어간다.
이에 따라 남은 3개 구단인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삼성화재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선발할 예정으로 지명권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에 따라 7위 삼성화재 구슬 35개, 6위 KB손해보험 30개, 5위 OK금융그룹 25개, 4위 우리카드 20개, 3위 한국전력 15개, 2위 현대캐피탈 10개, 1위 대한항공 5개의 구슬을 부여받은 뒤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한편, 잠시 후 저녁 10시(한국 시간)에 2023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드래프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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