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최민호, 통산 500블로킹으로 기준기록상 달성…역대 10호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20-11-27 19:53:51
  • 카카오톡 보내기

 

[더스파이크=장충/서영욱 기자] 현대캐피탈 최민호가 기준기록상 기준에 도달했다.

최민호는 27일 우리카드와 경기 전까지 한국배구연맹(KOVO) 블로킹 부문 기준기록상에 해당하는 통산 500블로킹에 4개를 남기고 있었다.

27일 우리카드전에 선발 출전한 최민호는 2세트까지 블로킹 4개를 추가해 기준 달성에 성공했다. 1세트 블로킹 한 개를 잡아낸 최민호는 2세트에만 3개를 추가했다. 12-17로 뒤진 상황에서 알렉스 후위 공격을 막아내면서 통산 500블로킹째를 올렸다.

이는 V-리그 남자부 역대 10번째 기록이다. 지금은 은퇴 후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선규가 가장 먼저 달성했다. 가장 최근 달성자는 지난 2018년 10월 20일 기록한 삼성화재 박상하다. 최민호는 역대 남자부 블로킹 순위에서도 10위에 올라있다. 여자부에서는 총 일곱 명이 통사 500블로킹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2세트까지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가 한 세트씩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서있다.


사진=더스파이크_DB(박상혁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