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MG컵] 경계 늦추지 않는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 “집중력 끝까지 유지해야”
-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0-08-26 18:58:36
[더스파이크=제천/강예진 기자] “준경승에 진출했지만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
대한항공은 2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삼성화재를 상대로 예선 전승을 노린다.
대한항공은 2연승으로 분위기가 좋다. 하지만 산틸리 감독은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산틸리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준경승에 진출했지만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라며 못 박았다.
산틸리 감독은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요구했다. 산틸리 감독은 “예선을 통과했기에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끝까지 유지하며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선 두 경기. 산틸리 감독은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을까. 산틸리 감독은 “100%”라고 답했다. 이어 “선수들 경기력이 나왔다는 것에 만족한다. 중요한 건 본격적인 시즌 전이다. 100%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걸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산틸리 감독은 “선수들과 미팅하면서 장점이나 단점, 상황마다 강점과 약점을 설명해준다.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제천/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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