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고희진 감독 “연패 끊어낼 좋은 기회, 선수들 제 역할 했으면 해”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1-02-10 18:35:34
  • 카카오톡 보내기

 

[더스파이크=대전/강예진 기자] “훈련했던 부분, 선수들이 코트 안에서 보여줬으면 한다.”

 

삼성화재는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KB손해보험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창단 최다 7연패 타이다. 반드시 연패를 끊어야 하는 입장이다. 3라운드와 비슷한 흐름이다. 당시 7연패 중인 삼성화재는 외인이 부재한 상황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고희진 감독이 바라는 건 ‘제 역할을 하는 것’. 고희진 감독 “안되는 부분은 훈련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 그 부분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준비하자고 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고 감독은 “선수 본인들이 해야 할 역할이 있다. 코트에 들어갔을 때 신경쓰면서 해야 한다. 잘 된다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마테우스는 복근 부분 파열로 결장한다. 빈자리는 김동영이 메운다. 김동영은 3라운드 KB손해보험을 만나 20점을 올린 바 있다. KB손해보험 역시 케이타가 없다. 연패를 끊을 좋은 기회다.

 

고희진 감독은 “연패를 끊어낼 기회다. 선수들에게 부담주기 싫어서 연패 끊자는 이야기는 안했다. 훈련했던 부분을 보여주면 좋겠다. 특히 자신감을 가지고 했으면 한다”라며 바랐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