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한국전력, 김광국 곧장 선발 투입…조근호도 부상 복귀
-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20-11-12 18:34:03
[더스파이크=장충/서영욱 기자] 트레이드로 합류한 김광국이 합류 직후 곧장 선발로 나선다.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12일 우리카드와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트레이드로 합류한 김광국이 이적 후 첫 경기부터 선발 세터로 나온다고 밝혔다. 김광국은 지난 10일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3대1 트레이드를 통해 한국전력으로 이적했다.
장병철 감독은 “김광국 패스 스타일에 선수들이 따라가려고 노력했다. 빠른 적응을 위해서는 경기 투입이 좋다고 봤다. 경기 운영을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부상으로 개막전부터 결장한 조근호도 복귀한다. 100% 회복된 상황은 아니지만 선발로 투입된다.
우리카드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한국전력전과 같은 라인업으로 임한다. 세터에는 이호건이 나오고 알렉스 파트너로 한성정이 나선다. 미들블로커 한자리도 장준호가 채운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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