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한국전력 박철우, 선발 라인업 복귀…안우재는 오른쪽 엄지 좋지 않아
-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21-03-24 18:26:26
[더스파이크=대전/서영욱 기자] 박철우가 다시 선발로 나선다.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와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박철우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장병철 감독은 “70~80% 정도 회복된 상태다. 본인 출전 의지가 강하고 중요한 경기이기도 해서 선발로 출전한다”라고 설명했다. 장 감독은 박철우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면 이태호를 준비한다고 덧붙였다. 미들블로커 한자리는 공재학이 채운다.
한편 삼성화재 안우재는 오른쪽 엄지손가락에 부상을 안고 있다.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은 “최근 서브 컨디션이 떨어진 것도 손가락 부상 여파다”라며 “이전 경기에서 계속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맞았다. 조금 부은 상태”라며 “경기에 뛰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다른 선수가 투입될 것이다. 우선은 선발로 나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격은 김시훈이, 블로킹은 엄윤식이 낫다. 상황에 맞게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더스파이크_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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