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한전 높이 견제’ 현대캐피탈, 차영석 대신 박준혁 선발로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20-12-02 18: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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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천안/서영욱 기자] 맞대결에 대비해 최태웅 감독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경기 전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직전 경기였던 11월 27일 우리카드전 선발 라인업 중 미들블로커 조합을 최민호-차영석에서 최민호-박준혁으로 바꾸었다고 밝혔다.

최태웅 감독은 “한국전력이 추구하는 배구 스타일이 높이와 힘을 바탕으로 한다. 준혁이가 블로킹 높이가 있고 준혁이 스피드로도 블로킹을 따라가는 게 가능할 것 같아서 스타팅으로 준비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국전력은 평소와 같은 라인업으로 나선다.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직전 경기인 11월 26일 OK금융그룹전 직후 허리 통증이 있었던 러셀도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장병철 감독은 “큰 문제 없이 출전한다. 경미한 근육통이었는데 충분히 휴식을 취했고 침도 맞았다. 근육통은 완화돼서 출전에 문제없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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