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황택의 투입 여부는? “선발 우선순위는 최익제, 가능성 열려 있어”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21-03-30 18: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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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수원/서영욱 기자] KB손해보험 이경수 감독대행은 황택의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

3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 경기를 앞두고 KB손해보험 이경수 감독대행은 황택의 투입 여부를 언급했다. 이경수 감독대행은 “일단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라며 “선발은 최익제지만 경기 전 몸 푸는 걸 보고 판단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에 뛰겠다는 선수 의지는 확고하지만 몸 상태를 봐야 한다. 몸을 풀고 생각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황택의는 지난 18일 삼성화재전 2세트 도중 발등 부상을 입고 코트를 떠났다. 이후 두 경기에 결장했고 최익제가 대신 선발 세터로 나섰다. 최익제가 최근 선발로 나서고 있지만 황택의와 더 오랜 시간 합을 맞춘 만큼 투입 여부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사진=더스파이크_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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