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악재' 대한항공 비예나, OK금융그룹전 함께 하지 못한다

남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0-12-03 18:17:57
  • 카카오톡 보내기


[더스파이크=안산/이정원 기자] 비예나가 한 템포 쉬어간다.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은 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OK금융그룹 전을 앞두고 외인 비예나가 이날 함께 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비예나는 올 시즌 무릎 통증으로 고전하고 있다. 지난 KB손해보험전에서도 교체로 잠깐 코트를 밟았을 뿐이다.

경기 전 산틸리 감독은 "비예나는 오늘 함께 하지 못한다.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기 위해 무릎을 잘 치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말했다. 비예나의 부재가 경기 승패에 핑계가 되어선 안 된다. 우리 선수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비예나는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159점, 공격 성공률 49.29%를 기록 중이다.

한편,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에도 송명근의 짝으로 최홍석을 내보낸다고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