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으로 맞설 것” 정면승부 예고한 김호철 감독 [프레스룸]

여자프로배구 / 화성/이가현 / 2023-03-03 18: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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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실은 줄이고 공격으로 맞서야 합니다.”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가 3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IBK기업은행은 13승 18패, 승점 41점으로 6위다. 한국도로공사는 16승 15패, 승점 49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승리한 팀은 각각 한 단계 위로 올라설 수 있기에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패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지난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5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4세트 후반 결정력이 아쉬웠다. 또한 박정아가 4세트 후반 근육 경련으로 코트를 떠났다. 그러나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16개의 블로킹으로 앞섰다. 연패 탈출을 위해 결정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IBK기업은행은 직전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최장시간 혈투 끝에 패했다. 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가 36점, 표승주가 22점을 올리며 날개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리시브 효율 역시 39.05%로 준수했다. 또한 151개 중 138개의 디그를 걷어 올리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범실이 발목을 잡았다.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이지만 범실을 주의해야 한다.

HOME_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
Q. 김희진의 빈자리가 생겼는데.
(김)희진이 없다. (육)서영이가 해주길 기대한다. 그러나 안 풀리며 그 자리에 정민이가 들어간다. (최)정민이 자리에 (김)현정이가 들어가야 한다.

Q. 아포짓 최정민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경기 중간에도 로테이션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최)정민이가 큰 공격에 연습을 해보지 않았다. 불안한 부분도 있다. 그러나 이제는 선수들을 믿어보려 한다.

Q. 최근 경기에 범실이 많았는데.
가지고 있는 것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 명당 범실 한 개씩만 줄이면 6개가 준다”고 했다. 어떻게든 강하게 공격대 공격으로 맞서려 한다.

AWAY_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Q. 이번 경기에 승리하면 다시 3위를 찾을 수 있다.
우리한테는 매 경기가 중요하다. 힘들고 아파도 알아주지 않는다. 끝까지 버텨보자고 했다.

Q. 이틀간의 휴식,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는지.
모든 선수가 많이 지치고 힘들고 스트레스받는 시기다. 휴식에 중점을 뒀다. 감을 잡고 상대에 대한 분석에 중점을 뒀다.

Q. 선발 라인업은.
직전 경기와 같다.

Q. 3연패 원인이 있다면.
체력적인 문제는 아니다. 우리 팀은 그대로인데 상대가 잘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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