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도 1위’ 호세 마쏘 트라이아웃 불참...더욱 깊어지는 고민 [트라이아웃]
- 남자프로배구 / 이스탄불/김하림 기자 / 2023-05-08 18:10:25
호세 마쏘가 트라이아웃 현장에 나오지 않았다.
2023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트라이아웃 신청자 중 사전 구단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호세 마쏘(204cm, OP, 쿠바)가 튀르키예 이스탄불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재 소속되어 있는 포르투갈 리그의 스포르팅 CP에서 트라이아웃 참석을 허락해주지 않았다. 당초엔 참석을 허가했으나 현지 시각으로 지난 7일 급하게 불허했다.
아쉬울 수 밖에 없다. 트라이아웃 이틀 차까지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가 없었기에 여러 구단이 호세 마쏘를 향한 기대감이 올라갔다. 더불어 영상으로 봤을 땐 KB손해보험에서 활약한 노우모리 케이타와 근접하다고 평가했기에 기대가 컸다.
호세 마쏘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8일(현지 시각)에 새롭게 등장한 얼굴로 아르파드 바로티(206cm, OP, 헝가리), 크리스티안 로렌스(202cm, OP, 푸에트리코), 브랜든 레트레이(200cm, OP, 미국), 주앙 놀레토(200cm, OH, 브라질)이 있다.
선택의 날이 왔다. 새롭게 V-리그 무대를 밟을 선수가 있을까.
사진_이스탄불/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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