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우상조 재계약...KB 내부 단속에 최대어까지 낚았다 [오피셜]

남자프로배구 / 김하림 기자 / 2023-04-19 17: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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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FA 시장 문을 닫았다.

 

KB손해보험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 FA 대상 선수인 박진우, 우상조, 황경민과 성공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황경민과 연간 6억 5백만 원(연봉 5억 원, 옵션 1억 5백만 원)에 계약을 맺고 2023년 남자부 1호 FA 소식을 알렸다. 이어 우상조와 9천만 원(연봉 7천만 원, 옵션 2천만 원), 박진우와도 3억 6천만 원(연봉 2억 6천만 원, 옵션 1억 원)에 재계약을 성공했다"라고 전했다.

 

내부 단속을 마무리한 구단은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인 나경복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계약금은 연간 연간 8억 원(연봉 6억 원, 옵션 2억 원)이다.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은 “FA대상이었던 내부 선수들 재계약과 외부 선수 영입을 성공해 전력 누수 없이 전력 보강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선수단 운영에 전폭적인 지지와 물심양면 도움을 주시는 김기환 구단주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변함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KB배구단 팬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비시즌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_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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