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뜨거워진 V-클래식매치, 대전에 시즌 최다 관중 3284명 몰렸다

남자프로배구 / 대전/이보미 / 2024-01-07 17: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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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V-클래식 매치에 3284명의 관중이 몰려왔다. 올 시즌 최다 관중이다.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은 7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한 삼성화재는 올 시즌 리그 2위를 질주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선두 우리카드와 승점 차도 4점에 불과하다.

이에 삼성화재를 응원하기 위해 충무체육관을 찾는 팬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마침 상대는 천안을 연고지로 하는 현대캐피탈이다. 현대캐피탈 역시 최근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살아난 경기력으로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두 팀의 맞대결에 관심도 뜨겁다. 이날 충무체육관에는 3284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경기장 최대 수용 인원은 3400명이다. 만원 관중에 가까운 수치다.

삼성화재 홈팬들은 물론 현대캐피탈 원정팬까지 충무체육관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남자 프로배구 올 시즌 최다 관중은 지난 12월 2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한국전력 경기에서 기록한 3267명이었다.

다시 뜨거워진 V-클래식매치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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