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최효서, 여자부 첫 리베로 신인왕 타이틀 얻어 [시상식]

여자프로배구 / 한남동/김하림 기자 / 2023-04-10 17: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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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신인왕은 KGC인삼공사 최효서에게 돌아갔다.

KGC인삼공사는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은 10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신인왕을 수상했다.

최효서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7표로 같은 팀 박은지(8표)와 페퍼저축은행 이민서(6표)를 제치고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왕 영광을 얻었다.

최효서는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 2라운드 6순위로 프로에 입단했고,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서며 눈도장을 찍었다. 더불어 신인 중 유일하게 올스타에 뽑히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신인왕을 수상한 최효서는 “항상 뒤에서 많이 도와주시는 구단 관계자분을 비롯해 잘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시는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가족들 도와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친언니 IBK기업은행 최정민에겐 “언니 사랑해”라고 짧고 굵은 소감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신인상 후보에 올라왔던 박은지에게 “프로 첫 시즌 보내면서 힘들었고 좋은 경험도 많이 했는데, 앞으로 열심히 하자”라고 전하며 끝으로 “이번 시즌 많이 부족했는데 연습 많이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_한남동/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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