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일본과 4강서 만나는 폴란드 니콜라 감독의 경계 “힘겨운 경기될 것” [VNL]

국제대회 / 김하림 기자 / 2023-07-22 17: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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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니콜라 그르비치 감독이 일본을 향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세게 랭킹 1위 폴란드는 한국 시각으로 23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파이널 4강에서 일본을 상대한다. 일본은 VNL 창설 이후 처음으로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VNL 예선 당시 맞대결을 가졌고, 폴란드가 셧아웃으로 승리했다. 폴란드 언론 ‘Przeglád Sportowy’은 니콜라 그르비치 감독과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과 예선에서 만나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지만, 경기는 쉽지 않았다. 모든 부분에서 대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경계했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력과 반복하는 것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일본을 압박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 대표팀에 대해 “일본에는 필립 블랑이라는 훌륭한 감독이 있다. 또한 선수들도 최고 수준이거나 그에 가까운 수준으로 뛰고 있는 게 인상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세터 세키타 마사히로를 향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폴란드 1부 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다. 범용성이 높고 예측이 어려운 플레이를 선보인다. 기본적으로 전혀 빈틈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윌프레도 레온도 “일본은 강한 서브를 가지고 있다. 긴장하고 내가 해야 할 플레이를 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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