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강예진 기자] 팀은 패했지만, 케이타는 돋보였다.

KB손해보험은 21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OK금융그룹과 6라운드 첫 경기서 2-3(19-25, 27-25, 25-18, 22-25, 11-15)으로 2연패를 떠안았다.

패배에도 케이타의 활약은 빛났다. 블로킹 4개, 서브 3개, 후위 공격 15개로 총 43점을 올리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시즌 세 번째다.

1호는 11월 25일 삼성화재를 상대로 달성했고, 2호는 12월 5일 현대캐피탈전에서 기록한 바 있다.

사진_의정부/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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