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 V-리그 미디어데이 비대면 개최...남자부 14일, 여자부 15일
-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0-10-05 16:21:25
[더스파이크=강예진 기자] 시즌 전 행사로 열리는 미디어데이가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2020-2021 V-리그 개막에 앞서 개최되는 남녀부 미디어데이를 남자부 14일 오후 2시, 여자부 15일 오후 2시 청담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지속됨에 따라 결정된 사항이다..
먼저 행사를 치르는 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 나경복, 알렉스, 대한항공 한선수와 비예나가 현대캐피탈은 신영석, 다우디가 참여한다. OK저축은행은 송명근과 펠리페, 삼성화재는 박상하 바르텍, KB손해보험은 황택의와 케이타 마지막으로 한국전력은 박철우와 러셀이 대표 선수로 나올 예정이다.
다음날 열리는 여자부는 현대건설은 양효진, 루소 GS칼텍스는 이소영, 러츠 흥국생명 김연경, 루시아, KGC인삼공사 오지영, 디우프, IBK기업은행 김희진, 라자레바 그리고 한국도로공사는 배유나와 켈시가 참석한다.
미디어데이는 시즌 전 각 팀 감독과 대표선수 그리고 외국인 선수가 참여하는 행사다. 선수들의 출사표와 각오, 익살스러운 농담이 오가기도 한다.
지난 시즌엔 절친 3인방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이 주고받는 입담이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미디어데이 사전 질문은 미리 취합해 행사 중 MC를 통해 질의 예정이다.
행사는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인 ZOOM을 통해 진행된다.
사진=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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