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인천/서영욱 기자] 황동일이 자신에게 의미 있는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전력 황동일은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대한항공과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개인 통산 7,000 세트 성공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6,987 세트 성공을 기록한 황동일은 3세트, 이날 경기 13번째 세트 성공을 만들어내면서 기록 달성에 이르렀다.

통산 7,000 세트 성공은 남자부 역대 7호 기록이다. 지난 2009년 11월 29일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선수 시절 V-리그 남자부 처음으로 달성했다. 이후 권영민, 한선수, 유광우, 이민규가 해당 기록을 달성했다.

황동일 다음으로 해당 기록을 달성을 노리고 있는 건 팀 동료 김광국이다. 김광국은 11일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6,890 세트 성공을 기록 중이다.


사진=인천/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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