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가는 길이 곧 전설’ 한국전력 박철우, V-리그 최초 공격 5000점 달성…통산 1호
-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0-12-06 15:36:38
[더스파이크=인천/강예진 기자] 박철우가 또 하나의 세우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국전력 박철우는 6일 대한항공과 3라운드 첫 만남에서 3세트, 역대 통산 공격 5000점 달성에 성공했다.
2005시즌 프로 출범과 함께 원년멤버로 17시즌 째 코트를 지키고 있는 박철우는 이번 시즌 FA자격을 얻어 한국전력으로 새 둥지를 텄다.
박철우는 불과 4일 전 현대캐피탈전에서 V-리그 남자부 최초 통산 1,800 후위 득점을 기록했다. 435경기만에 5,000 공격 득점에 성공한 박철우의 기록 행진은 계속된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황연주가 2018년 12월 22일 달성한 4,500점이 최대다. 박철우는 남녀부를 통틀어 공격 5,000점에 성공한 셈이다.
사진=인천/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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