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FA 황민경과 2년 총 9억원 규모 계약 체결 [오피셜]

여자프로배구 / 김희수 / 2023-04-18 15: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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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아웃사이드 히터 보강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민경과 연봉 4억 5천만원(연봉 3억 2천, 옵션 1억 3천)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민경은 도드람 2022-2023 V-리그 정규시즌에 현대건설 소속으로 34경기에 출전해 31.4%의 공격 성공률로 214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41.82%의 리시브 효율과 세트 당 3.5개의 디그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리시브와 과감한 공격력으로 팀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줄 적임자”라며, “고참 선수로서 황민경 선수가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년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하며 V-리그에 입성한 황민경은 이후 2016년 GS칼텍스, 2017년 현대건설의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황민경은 V-리그에서의 네 번째 팀인 IBK기업은행에서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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