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추격의 선봉장' 알렉스&디우프, 3라운드 MVP 선정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0-12-30 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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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강예진 기자] 상위권 추격에 불씨를 지핀 알렉스와 디우프가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드람 2020~2021 V-리그 3라운드 MVP선정 소식을 알렸다. 남자부 우리카드 알렉스와 KGC인삼공사 디우프가 주인공이다.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21표(알렉스 21표, 임동혁 10표)를 획득한 알렉스는 3라운드 동안 득점, 공격종합 1위를 달성하였고 팀이 3라운드 동안 5승 1패를 하는데 앞장서며 중상위권으로 올라서는데 힘을 보탰다.

 

아포짓스파이커로 자리매김한 알렉스는 올 시즌 개인 최다 41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여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8표(디우프 18표, 김연경 6표, 라자레바 5표, 임명옥, 박정아 각 1표)를 획득한 디우프는 3라운드 동안 득점, 블로킹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지난 시즌 5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로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3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오는 30일 KB손해보험 경기에서 진행되며 여자부는 1월 1일 현대건설 경기에서 실시된다.

 

사진_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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