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미즈’와 김연견, ‘다시 리베로’ 문정원 등 모랄레스호 1기 16인 명단 공개

국제대회 / 이보미 / 2024-04-04 14: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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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새 사령탑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첫 대표팀을 꾸린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 3일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추천한 명단을 심의하여,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에 출전할 1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국 여자배구는 올해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출격한다. 이 외 참가할 대회는 없다.

이를 앞두고 강화훈련에 참가할 1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2023-24시즌 V-리그 우승팀 현대건설에서만 4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세터 김다인과 리베로 김연견, 미들블로커 이다현,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이다.

준우승팀 흥국생명에서는 미들블로커 이주아, 아포짓 김다은이 발탁됐다.

기존 대표팀 멤버들이 대거 포함됐다. 한국도로공사 문정원은 올해도 리베로로 태극마크를 단다. 정관장 미들블로커 정호영과 GS칼텍스 강소휘, 페퍼저축은행 박정아에 이어 정관장 이선우가 아포짓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동시에 베테랑 선수들의 이름도 눈에 띈다. IBK기업은행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에 이어 정관장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다인과 함께 이번에도 GS칼텍스 세터 김지원이 나란히 모랄레스호 1기에 승선했다.

페퍼저축은행 세터 박사랑이 새롭게 대표팀에 발탁됐고, IBK기업은행에서 철벽 블로킹을 자랑한 최정민도 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표팀은 오는 4월 15일 소집된다.

모랄레스 신임 감독이 이끄는 훈련에 참가할 여자배구 대표팀은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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