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대한항공 한선수, ‘세터 최초’ 역대 통산 서브 200점 달성…9호
-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0-12-06 14:22:27
[더스파이크=인천/강예진 기자] 한선수가 세터 최초 서브 200개 달성에 성공했다.
한선수는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3라운드 첫 경기에서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선수는 통산 서브 198개로 200개까지 단 2개만을 남겨둔 상태였다.
1세트부터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3-1로 앞서고 있을 때 상대 외인 러셀에 목적타 서브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나머지 한 조각은 13-13로 팽팽한 싸움을 이어가던 도중 나왔다.
9호 기록이지만 ‘세터 최초’다. 1호는 현대캐피탈 문성민, 2호는 박철우다. 가스파리니, 파다르, 전광인, 송명근, 김학민, 정지석까지 모두 공격수들이 달성한 기록에 한선수가 들어왔다.
13시즌째를 맞이한 한선수는 여전한 기량으로 대한항공을 지휘하고 있다.
사진=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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