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상승세 이끈 다우디-이재영, 4라운드 MVP 선정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1-01-27 14:15:14
  • 카카오톡 보내기

 

[더스파이크=강예진 기자] 다우디와 이재영이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드람 2020~2021 V-리그 4라운드 MVP 선정 소식을 알렸다. 주인공은 남자부 현대캐피탈 다우디와 흥국생명 이재영이다.

다우디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7표(러셀 7표, 임동혁 2표, 알렉스 2표, 정지석 1표, 신영석 1표, 케이타 1표)를 획득했고, 4라운드 동안 득점 2위, 공격종합 3위를 달성, 팀이 4라운드 4승 2패를 하는데 앞장서며 상승세에 힘썼다.

 

한편, 이재영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8표(러츠 10표, 임명옥 2표, 켈시 1표)를 획득했다. 4라운드 동안 득점 3위, 서브에서 1위를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 1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41득점을 달성하며 개인 한경기 최다 득점을 경신하는 등 활약했다. 지난 26일에는 개인 통산 3,000득점을 기록하는 영광을 누렸다.

 

4라운드 MVP 남자부 시상은 오는 27일 의정부 실내체육관(KB손해보험 VS 현대캐피탈)에서 진행되며 여자부는 오는 31일 수원 실내체육관(현대건설 VS 흥국생명)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