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C가 2024년 일정을 발표했다.

아시아배구연맹(이하 AVC)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AVC는 “4개의 연령별 대표팀 대회를 포함해 총 8개의 선수권대회 개최가 확실하게 이뤄졌다. 더불어 AVC에 포함된 연맹은 2024년 1월 15일 마감 전에 2024 아시아 미성년자 선수권 대회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1월 31일까지 참가하게 된다면 500달러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대회는 2024 아시아 여자클럽배구선수권대회로, 4월 13일부터 20일로 예정되어 있다. 개최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24 아시아 남자클럽배구선수권대회가 곧바로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데, 이 역시 개최지가 정해지지 않았다.

이후 5월에는 AVC 챌린지컵이 진행된다.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2024 AVC 여자 챌린지컵이 필리핀에서, 6월 2일부터 9일까지는 바레인과 호주에서 2024 AVC 남자 챌린지컵이 예정되어 있다. 두 대회 모두 개최국은 정해졌지만 개최지역은 미정이다.

6월부터는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 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나콘파톰에서 제15회 아시아 U18 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진행된다.

7월 1일부터 8일까지는 제22회 아시아 U20 여자배구선수권대회가 중국에서, 20일부터 27일까지는 대만에서 U20 남자배구선수권대회가 예정되어있다. 마지막 대회로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제15회 아시아 U18 남자배구선수권대회를 치른다. 

 

최근 대한배구협회는 남녀 경기력향상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남자 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는 노진수 위원장, 여자 경기력향상위원장으론 김철용 위원장이 맡게 됐다. 주요 인물로 여자위원회에는 고희진 정관장 감독,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이 있으며, 남자위원회에는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 최천식 인하대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_A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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