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1.5단계 격상에 따라 관중 50%에서 30%로 축소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0-11-17 1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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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강예진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도드람 2020~2021 V-리그의 관중 입장을 축소한다고 전했다.

 

10월  17일에 개막한 V-리그는 본래 전체 관중석의 30%로 출발했다.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고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관중 입장을 50%까지 확대했지만, 상황은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갔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지역적 유행'이 시작되는 초기 단계로 프로배구는 오는 19일 남자부 삼성화재와 대한항공 경기부터 전 경기장 전체 좌석 30%까지만 입장시킬 계획이다. 

 

한편, 연맹은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고려하여 경기장 방역을 비롯한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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