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최근 10G 8승 2패' 신영철 감독 "잘 하고 있네"

남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1-01-16 13: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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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대전/이정원 기자] "선수들 잘 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1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를 치른다. 최근 10경기 8승 2패를 달리며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면 3위 OK금융그룹과 승점 차는 1점으로 줄어든다.

경기 전 신영철 감독은 "잘 하고 있다. 자신감을 떠나서 아직 부족한 점은 물론 있다. 승우 같은 경우는 수비 커버나 이단 연결이 미흡하다. 내가 장난으로 '승우야, 네가 나보다 나은 게 뭐냐. 서브다. 블로킹 타이밍이나 패스는 나보다 떨어져. 수비는 나보다 좋으니 더 열심히 하자'라고 말한다. 훈련을 하다 보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복의 공격력 상승도 기대하는 신영철 감독이다. "경복이는 4라운드 지나면 공격력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도 4라운드 지나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화재 대체 외인 마테우스가 첫 선을 보인다. 마테우스는 지난 시즌에 KB손해보험에 뛴 바 있다.

신영철 감독은 "마테우스가 지난 시즌에 KB손해보험에 뛰었기에 어떤 선수인지는 안다. 마테우스보다 우리 배구를 어떻게 가져가냐가 더 중요하다. 전술 변화 속에서 상대를 어떻게 공략하냐가 포인트다"라고 이야기했다.

신영철 감독은 이날 나경복의 짝으로는 류윤식을 내보낸다고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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