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진상헌, 삼성화재전은 웜업존에서 출발…박원빈-전진선이 먼저
- 남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0-12-13 13:26:28
[더스파이크=대전/이정원 기자] 진상헌이 삼성화재전 선발 라인업에 제외됐다. 이날은 웜업존에서 출발한다.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은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를 앞두고 진상헌이 선발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개막전부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진상헌은 이날 웜업존에서 경기를 출발한다. 석진욱 감독은 "진상헌도 한 번도 못 쉬었다. 박원빈, 전진선이 먼저 나선다. 진상헌이나 송명근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교체로 준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윙스파이커 라인업에도 변화가 있다. 최홍석, 심경섭이 먼저 나선다. 직전 경기 현대캐피탈전에서는 심경섭, 조재성이 선발로 나왔다. 석 감독은 "3라운드 스케줄이 타이트하다. 스타팅에 변화를 준다. 심경섭, 최홍석이 먼저 나간다. 상대가 서브를 강하게 때리려 할 것이다. 거기에 대비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은 직전 경기 라인업 그대로 가동한다고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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