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한국전력 유니폼 입은 신영석, 첫 경기 선발로 나선다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0-11-15 13: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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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수원/강예진 기자] 신영석이 트레이드 이틀 만에 코트에 선다.

 

한국전력은 지난 13일 현대캐피탈에 김명관, 이승준, 2021-2022시즌 신인 선수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미들블로커 신영석과 황동일, 상무 김지한을 영입하는 파격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1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미들블로커 신영석이 선발 출전한다고 장병철 감독이 전했다.

 

장 감독은 “신영석과 조근호가 선발로 중앙을 지킨다. 첫 훈련에서 광국이랑 속공을 맞춰보는데 영석이가 했던 말이 ‘아직 몸이 기억하고 있네’하고 웃었다. 아직은 분위기가 어수선할 수 있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폭발력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사진=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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