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새 외인의 등번호는? 페이창 22번·아흐메드 24번

남자프로배구 / 이보미 / 2023-10-07 10: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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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새 외국인 선수 차이 페이창(대만)과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리비아)의 등번호는 각각 22번, 24번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5일 2023-24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현대캐피탈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와 손을 잡았다. 직전 시즌 삼성화재에서 활약했던 아포짓 아흐메드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이크바이리’로 뛰었던 그는 새 시즌 ‘아흐메드’라는 등록명으로 V-리그 무대에 오른다.

현대캐피탈의 아시아쿼터 1호 선수인 203cm 미들블로커 페이창은 22번을 달았다.




아흐메드와 페이창은 비시즌 동안 대표팀에 발탁돼 뒤늦게 합류하기도 했다. 각각 리비아, 대만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돌아왔다. 꾸준히 경기를 뛰고 온 아흐메드도 여전히 경기 감각이 좋다. 페이창도 기존의 베테랑 미들블로커 최민호, 박상하에 이어 치열한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페이창의 타점 높은 공격력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외국인 선수로 2명의 공격수가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2년차 세터 이현승과의 호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대대적인 리빌딩 이후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포효했다. 이제는 더 높은 곳까지 바라보고 있는 현대캐피탈이다.

사진_현대캐피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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