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최종예선 개최지 확정…17일 스위스서 조 추첨 진행
- 국제대회 / 김하림 기자 / 2023-03-09 10:07:20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토너먼트 개최지가 브라질, 중국, 일본, 폴란드로 확정됐다.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토너먼트는 성별에 따라 6개의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에 따라 상위 24개 국가가 8개 팀으로 구성된 3개 조로 구성된다. 각 조에서 상위 두 팀만이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올라갈 수 있다.
올림픽 예선전 남자부는 9월 30일부터 10일까지 브라질, 중국, 일본에서 여자부는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일본, 폴란드에서 개최된다. 더불어 조 편성 추첨은 이달 17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다.
한편 프랑스는 개최국으로서 남자와 여자 경기에서 모두 출전권을 확보했다. 나머지 11명은 보편성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2단계 예선을 거쳐 배정된다.
남녀별 나머지 5개 올림픽 출전권은 2024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예선이 끝날 때까지 아직 자격이 없는 FIVB 랭킹 5위 팀을 선정해 채우게 된다. 보편성의 원칙을 보장하기 위해, 이 팀들은 자격을 갖춘 팀이 없는 대륙 팀과 아직 자격을 갖추지 못한 상위 팀의 우선순위에 따라 선택된다.
올림픽 예선전 참가 국가
남자 팀:
아르헨티나, 벨기에, 브라질, 불가리아, 캐나다, 중국, 쿠바, 체코, 이집트, 핀란드, 독일, 이란,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네덜란드, 폴란드, 카타르,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튀니지, 튀니지, 우크라이나, 미국
여자 팀:
아르헨티나, 벨기에, 브라질, 불가리아, 캐나다, 중국, 콜롬비아, 체코, 도미니카 공화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한국, 멕시코, 네덜란드, 페루, 폴란드, 푸에르토리코,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태국,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미국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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