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1일 한국도로공사전 스파이더 데이 개최
- 여자프로배구 / 류한준 기자 / 2025-11-02 08:44:39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공식 후원사인 '스파이더(SPYDER)와 함께하는 스페셜 데이'인 스파이더 데이(SPYDER DAY) 행사를 열었다. 해당 행사는 지난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1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김지환 스파이더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석했다. 후원 협약식에선 GS칼텍스 구단과 스파이더 양측의 상호 발전과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 중 세트 타임 전광판 이벤트도 진행됐다. 구단은 "선수들이 시즌 동안 실제 사용하는 스파이더 백팩이 관중 경품으로 증정돼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프로텍터, 코트 바닥, LED보드 광고 외에도 관중 게이트 통천을 추가 설치해 스파이더 브랜드 노출을 강화했다.

스파이더와 함께한 이번 스페셜 데이는 팬과 브랜드가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포츠 문화 확산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에 3-2(25-22 22-25 25-23 18-25 16-14)로 이겼다. GS칼텍스에선 실바(쿠바)가 37점, 레이나(일본)가 24점, 유서연과 오세연도 각각 13, 11점씩을 올렸다.
실바는 후위 공격 13점, 블로킹과 서브에이스 각각 3개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여자부 통산 74호째이자 개인 1호, 올 시즌 개막 후 여자부에서 나온 첫 번째 트리플 크라운이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GS칼텍스 킥스 배구단·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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