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리베로 오은렬, 다행히 큰 부상 아닌 타박상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0-11-12 03: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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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인천/강예진 기자] 오은렬이 큰 부상이 아닌 단순 타박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라운드 현대캐피탈과 맞대결에서 리베로 오은렬이 1세트 경기 도중 서브 리시브를 받는 과정에서 곽승석과 동선이 겹쳐 충돌하며 코트에 쓰러졌다. 일어서지 못한 채 부축을 받으며 코트를 떠나며 웜업존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확인 결과 큰 부상은 아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리시브 받는 자세로 무릎이 접혀있었지만 다행히도 곽승석과 부딪힐 때 꺾이진 않았다. 큰 부상은 아니고, 타박상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정성민이 리시브와 디그를 모두 담당하며 경기를 끝까지 책임졌다. 효율은 33.33%, 디그 7개를 기록했다.

 

사진=인천/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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