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제르바이잔에게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한국 남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하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아제르바이잔과 9-16위 결정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7, 25-19)으로 이겼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다른 포지션은 이전 경기과 동일하게 들어갔으나 아웃사이드 히터에 정한용(대한항공) 대신 김선호(현대캐피탈)이 코트를 밟았다.

신호진(OK금융그룹)이 19점, 김선호가 10점을 올렸다. 블로킹에서 10-2로 크게 앞섰다. 특히 정태준(현대캐피탈)이 블로킹 5개를 잡아내면서 높이에서 우위를 따냈다. 셧아웃으로 승리한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5일 16시 대만과 9-12위 결정전을 가진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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