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평균 연령! 임도헌호 AVC 챌린저 대회 나서는 16인 명단 발표

국제대회 / 박혜성 / 2023-05-01 16: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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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헌호의 16인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7월 8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제4회 AVC 챌린저 남자대회에 출전하는 16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을 확인해 보면 지난해 열렸던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VCC)보다 평균 연령이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터는 황택의(KB손해보험)와 김명관(현대캐피탈)이 이름을 올렸고 리베로는 박경민(현대캐피탈)과 오재성(우리카드)이 합류했다. 미들블로커는 김규민과 김민재(대한항공), 박준혁, 이상현(우리카드)과 함께 2022-2023시즌 신인왕 김준우(삼성화재)가 포함됐다.

아포짓 스파이커는 토종 아포짓의 자존심 임동혁(대한항공)과 허수봉(현대캐피탈)이 선발됐으며 아웃사이드 히터는 김지한(우리카드), 나경복, 황경민(KB손해보험), 임성진(한국전력), 정한용(대한항공)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VC 챌린저 남자대회는 그동안 격년제로 열렸지만 올해부터는 해마다 열리게 됐다. 또한 세계랭킹 포인트도 부여된다. 그리고 우승팀에게는 7월 말에 열리는 2023 FIVB 챌린저컵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세계랭킹 34위에 위치하고 있는 남자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물 건너간 상황이다. 하지만 지금부터 세계랭킹을 꾸준히 끌어올려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을 노릴 수 있기에 반드시 우승 후 챌린저컵에 출전해 많은 랭킹포인트를 획득해야 한다.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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