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지막날, 흥국생명-현대건설전 관중 6170명 ‘역대 2번째 최다 관중’
- 여자프로배구 / 인천/이보미 / 2023-12-31 16:41:23
2023년 12월 31일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현대건설전을 보기 위해 6170명의 관중이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을 찾았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은 31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부터 구름 관중이 몰려왔고, 티켓은 매진이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금일 관중은 6170명이다. 올 시즌 홈경기 두 번째 매진이자 역대 홈경기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을 올 시즌 도중인 12월 24일 정관장전에서도 6150명의 관중을 기록한 바 있다. 이를 뛰어 넘는 관중이 다시 흥국생명 홈경기장을 찾았다.
2014-15시즌부터 집계된 관중 기록에 따르면 6170명은 남녀부 통틀어 역대 2번째 관중 수이기도 하다. 지난 2018년 2월 1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IBK기업은행전에서 6823명의 관중으로 꽉 찬 바 있다. 이후 2018년 3월 25일 역시 한국도로공사-IBK기업은행전 6152명 관중이 들어왔다.
흥국생명은 2021년부터 인천 계양체육관이 아닌 삼산월드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이용 중이다. 체육관 수용 인원 수도 가장 크다. 올 시즌에도 티켓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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